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스트 오브 쓰시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마사코 === ||<-2> [[파일:고스트 오브 쓰시마 아다치 마사코.png|width=100%]] || || '''본명''' ||아다치 마사코[br]([ruby(安達, ruby=Adachi)][ruby(政子, ruby=Masako)]) || ||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로런 톰]][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안도 마부키]][* 주로 외화 더빙을 담당하는 성우. [[한국 드라마]]에서 출연하는 [[김서형]] 전담 성우이기도 하다.][* 안도 마부키는 마사코가 넷상에서 버서커 취급 받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https://twitter.com/mabuki_a/status/1286242873554292736|마사코 공 덕분에 버서커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았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 '''무장''' ||카타나, 활 || || '''가족''' ||하나(언니), 이케다(형부), 아다치 하루노부(남편), 아다치 시게사토(아들), 아다치 시게나리(아들), 며느리, 손주들 || >'''난 모든 걸 잃었어!''' >'''일족의 원수!! 으아아아아아!!!'''[* 마사코가 몽골군 또는 아다치 가문을 몰살한 세력들에게 전투를 걸 때 돌진하면서 외치는 말. 특히 일본어 더빙 버전의 경우, 성우의 열연으로 광기마저 느껴질 정도로 괴성을 지른다.] 주요 인물 중 한 명. 프롤로그에서 코툰 칸에게 허무하게 불타 죽은 아다치 하루노부의 아내이며, 게임 팁에 나오는 설명으로는 도적도 설득해서 스스로 칼을 놓게 만들 정도로 온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죽은 진의 어머니와는 생전에 함께 차를 마시곤 했던 친한 사이라고 한다.[* 진이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장례식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아다치 하루노부와 함께 조문을 온 마사코가 등장한다. 어린 진에게 '''"사카이 공의 아들이라면 너는 내 아들이나 마찬가지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러나 게임 중에서는 누군가에 의해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아 [[복수귀]]가 되며, 복수와 관련되었다 하면 일단 칼부터 나가는 행보를 보인다. 사실 아직 어린 아이들, 거기다 젖먹이 손자까지도 포함한 모든 가족이 몰살당하고 그걸 직접 지켜본 마사코의 입장에선 완전히 정신을 놔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긴 하다. 주인공인 진도 몽골군에게 상당한 분노를 가진 인물이지만 마사코 서브 퀘스트 진행 중에는 오히려 폭주하는 마사코를 막는 역할만 할 정도.[* 일가족을 몰살한 배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들에게서 정보를 캐내는 것이 본래 목적이었는데, 매번 마사코가 급발진해서 정보를 캐내기도 전에 죽여버리는 통에 진이 옆에서 마사코를 말리느라 고생한다(...). 마사코와 협력하는 전투 이벤트에서는 언제나 마사코가 '''우렁차게 포효하며''' 적진으로 먼저 달려드는지라 스텔스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무조건 정면돌파 전투가 된다.] 그 와중에도 사카이의 도움은 잊지 않아서 사카이의 여정을 도와준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OnkMnzj7UG4)]}}} || || '''{{{#ffffff,#fafafa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마사코 서브 퀘스트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여자에다 상당한 연장자임에도[* 머리가 거의 하얀색이며 어느 정도 컸다는 손주의 언급으로 보아 못해도 50대 초반에서 60대 후반 사이로 보인다.] 불구하고 거의 작중 최상위권의 강자다. 스토리 중 중요한 일에 최우선적으로 도움을 청하러 가는 것도 그렇고, 어지간하면 타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진이 마사코는 오히려 그녀를 목도할 인물들을 더욱 불쌍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한 백성에게서 마사코가 코모다 해변을 조사하러 갔다는 정보를 얻는데, 그곳은 몽골군이 득시글대는 곳이라 마사코 님이 걱정된다는 백성의 말에 진은 '''"걱정되는 건 몽골군들 쪽이지."'''라고 한다. --몽골군 도망쳐--]을 보면, 그녀의 강함을 매우 신뢰하는 듯.[* 남편인 하루노부 또한 어이없게 사망하기는 하였지만 전쟁 시작부터 본작 최강의 사무라이들인 진과 시무라 곁에서 서 있는 것을 볼 때 그 또한 쓰시마 내에서 진, 시무라와 함께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준의 무력을 보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시무라 구출 당시에도 작전 도중 그 자리에 있던 유나와 이시카와, 켄지 등에게는 다른 일을 맡기고 마사코랑 함께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려 했다.] 타인의 칭찬에 인색한 편인 이시카와조차도 마사코를 '''쓰시마 최강의 여무사'''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어릴 적부터 여느 사내들 못지 않게 기가 드세고 괄괄했던 듯하며, 진의 유모 유리코는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남자들과 싸우고 다녔다며 회상한다. 아다치 하루노부는 마사코의 그런 용맹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가족의 복수 때문에 광전사 수준으로 흉폭해졌지만, 비 전투 시의 언동은 진이 기억하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 굉장히 인자하면서도 위엄있는 모습을 보인다. 진과 대화할 때는 마치 자신의 아들을 대하듯이 온화하게 말을 건넨다. 코모다 전쟁에서 죽은 두 아들의 시신을 찾는 설화에서는 몽골군이 아들들의 시신을 보란 듯이 나무에 매달아놓은 것을 발견하고 너무나 참혹한 광경에 무너져내리며 오열하고, 아들들이 뛰어놀던 추억이 담긴 봉화탑 아래에 두 아들을 묻어주며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등 여전사가 아니라 어머니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두 아들이 다 커서도 날이 어두워지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 쫓아가서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고 하자, 진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장 그리웠던 것은 어머니가 저를 부르는 소리였습니다."'''라고 한다. 마사코가 아들과 동년배인 진을 보면서 아들의 모습을 보았듯이,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은 진 역시 마사코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는지도 모른다. {{{#!folding [ 스포일러 ] 마사코 설화를 진행할수록, 마사코의 분노는 점점 도를 넘을 정도로 심각해지게 된다. 승려 준신[* 이 사람은 마사코의 분노가 너무 심해지는 걸 걱정하고, 전쟁으로 집을 잃은 난민을 도와주는 승려였다.]이 자기 가족을 죽인 배후자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고 판단해서 전후 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죽이려 하였고, 이를 말리는 진마저 공격할 정도로 극단적이게 된다.[* E3 2018에서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이 이벤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일부 대사나 그래픽, 연출 등을 제외하면 거의 비슷하다. 이 트레일러에서는 마사코가 흑발로 등장한다.] 진과의 결투에서 패배하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증원을 오는 몽골군을 상대로 진과 함께 싸워 이긴 후 준신을 찾아 얘기를 하게 되는데, 사실 준신은 결백했고 마사코의 일가족을 죽게 만든 진짜 배후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마사코의 [[언니]]'''인 하나임을 알게 된다. 사실 하나는 죽음을 위장하여 마사코에게 복수하려 했던 것이다. 하나는 항상 자기 영지와 재산을 갖고 싶어했고, 그래서 사무라이인 아다치 하루노부와의 혼인을 통해 그 꿈을 이루고자 했다. 하지만 도적이 습격해왔을 때 하나는 부모님과 함께 숨어있었던 반면 마사코는 도적을 직접 내쫓았고, 이 모습을 본 아다치가 하나 대신 마사코와 결혼했다. 이후 마사코는 하나에게 미안함을 느껴 키쿠치 가문의 가신인 이케다에게 하나를 시집 보냈다. 그러나 키쿠치 가문은 쓰시마 변방에 있는 가문인 데다, 자상하다고 알려진 이케다는 사실 아내에게 손찌검이나 하는 인간이었다. 이 때문에 하나는 마사코가 자기 것을 빼앗고 자신을 척박한 땅으로 내쫓고 [[주정뱅이]]랑 살게 내버려뒀다고 생각해 마사코의 일가족을 몰살시키게 된 것. 하나는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이니 어서 죽이라고 하지만, 마사코는 그런 하나를 슬픈 얼굴로 바라보며 스스로 죽으라고 와키자시를 건네준다. 하나는 "너도 지옥을 맛보아라!"라고 마지막까지 마사코를 저주하며 자결한다. 그리고 마사코는 하나의 시신을 화장해 준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허탈감과 슬픔이 뒤섞인 공허한 표정을 지은 채로. >마사코: 모두의 명복을 비는 대신, 함께 웃으며 지냈던 나날들을 마음 속에 떠올리려 노력했는데... >보이는 것은 언니의 얼굴. 그것뿐이구나. 이것이 생지옥이란 말인가... >진: 아닙니다. 원수를 갚지 않으셨습니까. 일족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이젠 그만 쉬실 때입니다. >마사코: 이 길은 안식으로 향하지는 않을 것이야. >진: 그럼 어디로? >마사코: 어디이려나... 이대로 걷다 보면 알게 되겠지. >진: 그것은 [[수라]]의 길입니다! >마사코: 이미 늦었다. ...하지만, 네가 부른다면 도움을 주마.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불행한 인물인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몽골군에게 혈육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일가 전체가 몰살당한 유일한 인물이자 남편인 아다치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코툰 칸에게 처참하게 죽었으며, 두 아들도 잔인하게 죽은 것도 모자라 그 시체가 유린당하는 고인능욕까지 당하였고 며느리에다 손주들까지 전부 자신의 언니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그 언니도 결국 본인의 눈앞에서 자결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고 더 비극인 점은 이 점이 딱히 아다치 가문이 큰 잘못을 해서 일어난 게 아니란 점이다. 작중 등장한 원한을 샀던 정적들의 면모를 보면 아다치 가문에게 처벌받은 하층민이 많은데, 모두 합당하게 받은 벌임에도 정작 벌 자체 때문에 원한을 사버린 경우였고 마지막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하나의 일 역시 하나를 위해 물색해서 시집 보내준 거였다. 결과적으로 남편이 무뢰배였기 때문에 제대로 인물을 알아보지 않고 해당 가문에 시집 보낸 것은 잘못으로 볼 수 있으나 적어도 그게 친척 가문을 몰살시킬 이유로는 많이 부족하다. 비극 자체가 아다치 가의 업보가 아닌 순수한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일어난 것. 게다가 자신이 아끼고 신뢰했던 마이조차 배반하고 아다치 가문을 적대하는 세력도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전부 꼴 좋다고 도발해대었고 그 와중에도 진이 자신을 도와줬다고 대규모 전투에 기꺼이 응해주는 것을 보면 감탄밖에 나오질 않는다. 남편과 아들들을 전쟁에서 잃었기 때문인지 무사 계급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희생을 줄이기 위해 무사도를 벗어나는 진의 행동에도 찬동하는 편.[* 비슷하게 무사 계급 출신인 동료인 이시카와가 진의 행동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하고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것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지지에 가깝다.] 서브 퀘스트 7 "도둑"에선 과거 가문의 시종이었던 "마이"와 [[정분(동음이의어)|정분]]이 있었다는 얘기를 한다. 그러나 마이가 집안의 물품을 훔치려는 걸 발견하게 되고 매질을 받게 될 마이를 지켜주기 위해 집에서 내쫓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원망을 품은 마이에게 하나가 접근해 마사코 가문의 보물을 훔치게 한 것. 그러나 마이는 아직까지 마사코에게 감정이 남아 있어 마사코의 가문이 학살 당한 이후 몰래 마사코의 물건을 빼돌려 보관하고 있었다. 마이와 그렇고 그런 관계였지만 남편 또한 사랑했었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는 [[양성애자]]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족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애착을 감안하면 남편에 대한 사랑은 가족애에 가깝고, 마이와의 관계는 성적인 끌림에 가까웠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양성애자라면 이미 남편으로 만족했을 것이기 때문. 여전히 마이를 사랑하는지 배신자라고 말하지만 마사코가 선물받은 금과 진주 장식의 빗을 사랑의 징표로 마이에게 가지고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마이 역시 마사코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는지 마사코의 보물을 돌려주려 했으나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초립단과 거래 형식이었지만 자신이 나서서 거래자를 봐도 되겠냐며 교섭을 진행했던 것. 사카이 진에게 마사코는 자신이 마이에게 연심이 있음을 털어놓는데, 진은 자신에게 해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여전히 마이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마사코는 영원히 사랑할 것 같다고 말한다. 미션 진행 내내 마이가 다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역시 연인이 다칠까 전전긍긍했던 것이다. 어째 포지션이 [[크레토스/그리스 신화|그리스 시절 크레토스]]와 유사하다. 가족을 잃고 복수에 미쳐 날뛴다든지,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한다든지, 그 과정에서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결국 배후는 자신의 가족[* 마사코는 하나, 크레토스는 제우스.]이었다는 것까지.}}}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